金 신임 위원장, 노동부 장관 출신…노사관계 탁월李 신임 위원장, 전직 대한체육회장…전북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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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경제발전노사정위원회>의 새 위원장으로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을 내정했다. 

  • ▲ 김대환 신임 경제발전노사정 위원장 ⓒ 뉴데일리(청와대 제공)
    ▲ 김대환 신임 경제발전노사정 위원장 ⓒ 뉴데일리(청와대 제공)

    또 <새만금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을 낙점했다.

    박 대통령은,
    최종태 노사정위원장과 조남조 새만금위 위원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신임 위원장을 내정했다.

    김대환 경제발전노사정위원장(64세)은,
    대구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노동부 장관, 노사정위 공공특위 위원장,
    인천지방노동위 공익위원,
    한구고용정보원 이사장 등을 거쳤다.

  • ▲ 이연택 새만금위 신임 위원장 ⓒ 뉴데일리(청와대 제공)
    ▲ 이연택 새만금위 신임 위원장 ⓒ 뉴데일리(청와대 제공)

    이연택 새만금위 위원장은,
    전북 출신으로
    전주고와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
    총무처 장관, 노동부 장관,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위원장을 역임했다.


    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두 위원장의 인선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노동부 장관을 역임해
    노사관계 및 노동정책의
    경험과 식견이 풍부하고 노동계 신망이 높아
    산적한 노사정 현안들을 원만히 해결해 나갈 적임자이다.

    이 위원장도
    총무처 장관과 노동부 장관을 거치며 경륜과 조직운영 경험이 풍부하다.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 등을 이끌며
    우리나라 체육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새만금이 위치한 전북 지역 출신으로
    지역 사회의 신망도가 높아 발탁하게 됐다."

     

    한편 두 위원장직은 모두 비상임직이며
    <새만금위원회> 위원장직은 국무총리와 공동위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