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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애프터스쿨이 6번째 싱글 앨범 <첫사랑>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애프터스쿨은 그 동안 마칭 밴드, 탭댄스 등으로
새로운 앨범을 선보일 때마다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이번 역시 그들은 여타 다른 그룹들에게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쇼케이스에서 무대위에 세워진 봉에 기대기도, 매달리기도 하며
다양한 춤을 선보였다.때로는 두 팔로만 매달리기도 하고 몽에 매달려 몸을 뒤로 젖히는 등의
고난이도 동작을 해내기도 했다. -
유이는 "해외에서는 우리가 춘 [폴댄스]를 예술적 의미를 담아 [폴아트]라고 부른다.
우리 역시 한 편의 작품을 선보일 각오로 하겠다"며
[첫사랑] 안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하지만 작품이라고 하기엔 다소 선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동작이 많아
지상파 방송 심의에 걸릴 수 있는 우려도 제기됐다.하지만 "바꿀 수도 있다"며 그 동안 준비해온 무대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그렇게 보여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충분히 수정할 수 있다.
동작이 워낙 다양해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 -
여태까지 애프터스쿨의 퍼포먼스는 본격적인 노래에 앞서
인트로 부분에서만 선보였다.하지만 열심히 연습해온 것을 짧게 보여주는 것이 아쉬워
이번엔 노래와 퍼포먼스를 같이 보여줄 수 있도록 작업했다고.다른 퍼포먼스 보다 오랜 기간 연습했다.
이번엔 노래 전체에 퍼포먼스가 들어간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
이번 쇼케이스에서 리지는 무대에 함께 오르지 못했다.
연습 도중 부상을 당해 다리에 깁스를 했기 때문이다.연습 하다가 배우지 않은 동작을 시도하다 착지를 잘못해 인대가 파열됐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다쳐서 너무 속상해 많이 울었다.하지만 그래도 한 멤버인 만큼 그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리지는 무대에 서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모습이었다.
한편, 애프터스쿨 6집 싱글 타이틀 [첫사랑]은
가슴 속 깊이 묻어둔 첫사랑에게 전하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노래로
[용감한 형제]가 작업한 곡이다.
더불어 그 동안 보여줬던 다양한 퍼포먼스에 이어 봉춤이라 불리는
[폴댄스]를 선보이며 섹시함을 한층 더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