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 상당 의류, 계산 안하고 나오다 적발소속사 측 "자신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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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생리 전 증후군] 때문에?
걸그룹 <가비엔제이>의 리더 노시현(25)이 30만원 상당의 의류를 절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수 노시현이 10일 오전 3시경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의류매장에서 30만원 상당의 의류를 계산 하지 않고 들고 나온 혐의(절도)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시현은 이날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척하면서 자신의 가방에 매장 의류를 집어 넣고 빠져나오다, 가방이 볼록하게 솟은 것을 수상히 여긴 점원의 신고로 현장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진술 조사에서 노시현은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나 절도를 한 이유에 대해선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노시현은 경찰 조사 후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괴로워하고 있다"며 "충동적인 범행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노시현이 최근 [생리 전 증후군]까지 겹쳐 이런 일을 저지른 것 같다"고 해명했다.
노시현이 속한 그룹 <가비엔제이>는 디지털 싱글 <이별 극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