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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원희가 신동엽 대학시절 모습을 폭로했다.
3일 방송될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영화 <뜨거운 안녕>의 주연배우 임원희, 심이영, 백진희, 이홍기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친다.
이날 MC들은 게스트들에게 “영화 촬영을 하다가 ‘이 사람에게 이런 면이 있네?’하고 놀란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홍기는 “임원희 씨는 평소 이미지가 굉장히 코믹한데 현장에서는 의외로 집중력이 강해서 놀랐다. 평소에도 굉장히 재밌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나와 임원희는 대학 동기고 류승룡, 정재형과도 같은 대학 연극과 동기다”라고 친근감을 표했다. 그러자 임원희는 “대학 다닐 때 신동엽 씨는 배우 느낌이 강했다. 굉장히 인상을 쓰고 다니고 카리스마가 넘쳤다”고 말하며 의외의 답변을 했다.
신동엽은 “그땐 술이 안 깨서요. 속이 쓰려서…”라고 재치 있게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안녕하세요>는 6월 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