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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졸업식에 경찰들이 등장한 사연이 많은 이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치원 졸업식에 등장한 경찰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사연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복을 차려입은 미국 경찰들이 한 유치원 졸업식에 등장해 열을 맞추고 서있다. 그 사이를 한 여자 아이가 엄마와 함께 꽃을 들고 지나고 있고 경찰들은 이들을 향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미국 CBS방송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유치원 앞에 300여명의 경찰관들이 도열했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단 한명의 소녀 테이텀 레이츠의 졸업식을 축하해주기 위해서였다.
게시자는 “딸의 유치원 졸업식 3일 전 순찰 중 뺑소니 차량에 치여 죽은 아이의 아버지를 대신해 동료들이 졸업식에 참석했다. 그 아이가 조금이라도 웃어서 다들 좋아했다”고 설명해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유치원 졸업식 경찰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컥하네요”, “경찰들의 우정 아름다워”, “유치원 졸업식 경찰들 멋지다”, “내 마음이 다 짠해진다”, “유치원 졸업식 경찰들 정말 보기 좋다”, “감동적이면서도 슬픈 한 장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치원 졸업식 경찰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