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진이가 촬영 현장에서 꽃신을 들고 화사한 꽃미소를 지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에서 털털한 왈패 소녀 소백을 연기하고 있는 윤진이가 극중 캐릭터와 다른 소녀 같은 귀여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지난 9화에서 장찻골 만물상에서의 촬영 장면으로 윤진이는 소품으로 사용된 꽃신을 들고 자신만의 트레이드 마크인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허리에 손을 얹은 채 일명 소백이 포즈를 취하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윤진이는 극중 흑석골 도적패 두목의 딸로 열연 중인 가운데, 더벅 머리에 남성스러운 옷을 입고 그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화사한 꽃신을 보자마자 “예쁘다”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여성스러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윤진이는 촬영 현장에서 항상 생기 발랄한 매력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고 있다”며 “짝사랑이 시작되면서 소백이의 선머슴 같던 겉모습과는 다른 소녀감성으로 촬영 현장을 핑크 빛으로 물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윤진이 촬영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윤진이의 화사한 꽃미소 사랑스럽네”, “꽃신 들고 있으니 더욱 빛이나”, ”윤진이는 꽃신 안 신어도 예뻐”, “소백이도 예쁜 신발 신겨주세요”, ”소백이의 반전 매력”, ”소녀 감성 물씬”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천명>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