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상경과 엄정화가 형사로 변신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배신자 클럽 3인방인 지석진, 하하, 이광수는 최근 오프닝 촬영 장소인 김포공항에 모여 다른 멤버들보다 먼저 경주로 떠났다.

    <런닝맨> 멤버들은 세 사람을 검거하기 위해 형사 1팀과 형사 2팀으로 나눴고, 범인 검거 작전을 도와주기 위해 찾아온 김상경과 엄정화를 맞이했다.

    이날 수다반장 김상경과 섹시반장 엄정화는 각각 형사 1팀과 형사 2팀으로 파견돼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배신자 클럽 3인방을 체포하기 위한 필사의 대작전을 펼쳤다.

    육해공을 넘나들며 도망친 범인 3인방은 자신들을 바짝 추격한 형사팀들에게 증거를 내놓으라며 으름장을 놓았고, 형사 팀들은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수사 활동을 벌이며 레이스를 이어갔다.

    특히, 평소 반듯한 이미지의 김상경은 촬영하는 내내 수다스러운 모습을 보이자 유재석은 “토크가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며 좋아했다.

    엄정화는 히트곡에 맞춰 댄스 실력을 발휘했으며 귀여운 매력과 털털한 성격으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또한, 레이스를 펼치는 내내 귀여운 엄살로 멤버들 혼을 쏙 빼놓았다는 후문이다.

    <런닝맨>은 5월 19일 6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