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병만의 아름다운 도전이 금요일 밤을 물들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선 김병만을 비롯한 노우진, 박정철, 이필모, 정석원, 박보영, 리키김이 <반지의 제왕> 로드 도전에 성공했다.

    예기치 못한 폭우로 인해 사상초유의 방송중단 사태까지 겪었던 뉴질랜드 편 <정글의 법칙>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극한 상황의 연속 속에서도 병만족은 도전에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생존에 임했다.

    김병만은 도전종료 후 인터뷰에서 “뉴질랜드편은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조금 더 극한이었던 것 같다”라며 “환경은 좋았지만 우리들의 생활 조건은 이제까지 없었던 극한이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뉴질랜드에서 저는 극기훈련을 하러 온 거예요. 정글의 법칙에서 더 강해지기 위해서 이걸 통해서 강해진 제 모습이 다음에 더 발전된 모습으로 오래 가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정글의 법칙>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다음 도전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 예고편이 나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방송에는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 안정환, 오지은 등이 도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