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예능 대세로 떠오른 호주 출신 샘 해밍턴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샘 해밍턴은 9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파란만장한 한국생활 적응기와 가정사 등을 털어놓았다.

    이날 샘 해밍턴은 여자아이로 오해받았던 아역배우 시절과 유명 PD 어머니 덕분에 일상이 방송이었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특히, 어린시절 겪어야 했던 부모의 이혼과 남다른 가정사에 대해 방송 최초로 고백했다. 그는 뒤늦게 부모의 비밀을 알고 혼돈의 성장기를 보내야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샘 해밍턴은 한국의 첫인상에 대해 “사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무척 실망스러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세 한국생활에 적응했고, 한국의 술문화와 개그맨 시절 선후배 문화에 완벽하게 적응했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각별한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한국인 여자친구에 대해 말하던 중 갑작스런 돌발고백으로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샘 해밍턴이 출연하는 MBC <무릎팍도사>는 9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