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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선희가 신동엽의 19금 토크 때문에 진땀을 흘렸던 사실을 털어놨다.정선희는 5월 7일 방송되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에 출연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한 신동엽의 돌발 19금 멘트에 당황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정선희는 “신동엽이 라디오에서 이성에게 특별하게 관심 가는 신체 부위에 대해 서로 묻던 중 어떻게 들으면 굉장히 높은 수위의 이야기를 너무나 진지하게 풀어 내더라. 속으로 ‘여기서 끼어들면 난 끝이다’라는 생각에 끝까지 가만히 있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정말 놀라웠던 건 그 방송의 심의평을 봤더니 단 한군데도 지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신동엽이 19금 이야기를 하면서도 굉장히 유쾌하고 정보적으로 풀었다는 데서 ‘이게 기술이구나. 신동엽은 다르구나’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화신>은 SBS 파워FM DJ 특집방송으로 꾸며지며 최화정, 정선희, 컬투(정찬우 김태균), 장기하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방송은 7일 오후 11시 15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