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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의 마스코트 상근이가 개그맨 이수근과 재회했다.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N <세얼간이>에서는 대국민 투표로 이뤄지는 [얼간이 어워즈]를 통해 “당신이 키우고 싶은 대형견 TOP10” 중 최고를 가리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대형견이 총집합해 전세계 희귀 귀족견과 함께 상근이도 출연을 하게 된 것. 특히, 상근이는 최근 건강이상설, 사망설에 끊임없이 시달려왔던 터라 오랜만의 방송 출연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키우고 싶은 대형견 4위로 그레이트피레니즈 견종 상근이가 2년 만에 등장했다. <1박2일> 초창기 때부터 상근이와 함께 여행을 다녀 온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은 상근이를 끌어안고 얼굴을 부비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상근이 주인은 “올해로 10살된 상근이는 사람 나이로 치면 60살이다. <1박2일> 때가 아이돌이었다면 지금은 꽃중년”이라며 “사망설, 건강이상설이 나돌았지만 건강하다. 얼마 전에는 가정도 이뤘다. 딸 상순이, 아내와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근 상근이 재회 사진=tvN 세얼간이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