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6)가 다음 달 러시아를 첫 방문한다.

    싸이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어로 “6월 7일 MUZ-TV 뮤직 어워드에 참가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MUZ-TV 뮤직어워드>는 러시아의 음악채널 MUZ-TV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싸이를 비롯해 현지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는 축제다. 러시아 내에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모스크바의 종합스타디움인 올림피이스키(Olimpiysky)에서 쇼가 펼쳐진다.

    한편,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싸이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NBC 간판 프로그램인 <투데이 쇼>에 출연해 <젠틀맨>과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여 미국을 열광시켰다.

    오는 6일에는 ABC 방송 유명 토크쇼 프로그램 <라이브! 위드 켈리 & 마이클>에 출연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