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이 자신의 소속 그룹인 레인보우 실패원인을 분석했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4회에서는 목동 핑퐁스와 예체능팀의 탁구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경기 후 있었던 예체능팀 모임에서 재경이 폭탄 발언을 해 제작진을 당혹케 했다.

    이날 재경은 레인보우의 실패에 대해 “사건사고나 팀 내 불화 등 이렇다 할 이슈가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팀 홍보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경우는 많지만 자신의 팀이 실패했다고 단언한 예는 한 번도 없던 터라 제작진이 당황한 것.

    재경은 팀의 성공을 위해 기필코 사건사고를 터트리겠다고 단언했으며, 그녀가 지정한 가장 핫한 남자 조달환에게 정식 프러포즈를 하기에 이르렀다.

    재경의 돌발 발언에 예체능팀 또한 “역시 재경답다”, “거침없는 재경이 아름답다”며 그녀의 소원을 이뤄주기로 뜻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3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