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현경이 애인을 옆에 두고 다른 남성의 대시에 흔들린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30일 방송될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지난 주에 이어 영화 <전국노래자랑>의 제작자 이경규, 배우 김인권, 류현경, 유연석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류현경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했던 비겁한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애인이 있는데도 다른 남자에게 흔들렸던 것이 비겁했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남자 친구한테 확신이 없었던 시기에 사석에서 만난 연하의 연예인이 대시를 해왔다. 건강하고 풋풋한 에너지를 내뿜으며 들이대는데 마음이 혹했다. 그 사람은 내게 남자친구가 있는 걸 알면서도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가나?’라며 날 설레게 했다”고 밝혔다.

    또한, 류현경은 “계속 만나자는 연하남의 대시에 남자친구 몰래 우연을 가장해 만났다”고 고백해 해당 연예인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를 듣고 있던 유연석은 “그 연하남이 누군지 안다, 키가 크지 않나?”고 말해 류현경을 당황케 했다.

    <화신>은 4월 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