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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의 광해 패러디가 공개돼 화제다.25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패러디한 [이순, 왕이 된 남자]가 올라왔다.
이는 SBS 콘텐츠허브가 <장옥정 왕 시리즈>로 기획된 영상 가운데 하나로 유아인, 김태희, 장혁, 신세경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병헌 대신 유아인을 대입한 [이순, 왕이 된 남자] 패러디는 <장옥정> 김태희, <뿌리깊은 나무> 속 장혁, 신세경 등이 출연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맹독에 쓰러진 임금을 대신해 왕 역할을 맡게 된 만담꾼 유아인, 그를 꼬드겨 왕 행세를 하게한 킹 메이커 이상엽,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의심하는 장혁, 어명을 전하는 신세경, 비밀의 키를 제공하는 김태희 등 갈등과 복선이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특히 [광해, 왕이 된 남자]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놀라움을 안긴다. 드라마 <장옥정>에 등장하는 숙종(이순)이 알고보면 뒤바뀐 왕이 아닐까란 착각마저 들게 한다.
한편, <장옥정 왕 시리즈>는 유아인과 신세경의 궁궐 로맨스 [궁녀, 사랑에 살다], 유아인 어록, <성균관 스캔들> 출신 왕들의 매력 비교 등 5편으로 구성됐다. <장옥정> 공식 홈페이지와 SBS 티브이잡스를 통해 전편을 감상할 수 있다.
(유아인 광해 패러디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