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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사망사고의 약 절반은 20대가 일으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5년간 렌터카 사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20대 운전자 사망사고 비율이 45.4%에 달했다.
렌터카 사망사고의 약 절반이 20대 운전자가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 같은 수치는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행락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렌터카의 사고현황을 분석한데 따른 것이다.
여행 및 레저활동 인구의 증가와, 차량 장기대여 일반화 등으로 최근 5년간 렌터카 사망사고는 연평균 4.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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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대부분은 연평균 10.7%에 이르는 20대 운전자의 사망사고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렌터카 사망사고 운전자 중 20대의 비율이 높은 이유는 운전이 미숙한 상태에서 주로 유흥과 행락의 목적으로 렌터카를 이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렌터카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협조를 구하고, 안전운전 수칙 스티커를 제작하여 전국의 모든 렌터카에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