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소이의 반달 눈웃음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제작진은 극중 태희 역을 맡아 국보급 액션으로 호평 받고 있는 윤소이의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소이는 극중 잔혹한 단검 킬링을 하는 엘리트 간첩 태희의 냉철한 모습과는 달리 아기같이 해맑은 모습이다. 눈이 반달처럼 휘도록 씽긋 베이비스마일을 짓고 있는 윤소이 귀여운 반달 웃음이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윤소이는 위험하고 잔인한 결투 장면들을 고도의 집중력과 액션연기 내공으로 승화시키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가 하면, 특유의 환한 햇살 미소로 촬영장을 밝히는 인간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이리스2' 한 관계자는 "극 중 모습과는 달리 현장에서 항상 해맑고 상냥한 윤소이는 스태프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해사한 미소를 짓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면 무시무시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그녀의 프로의식에 깜짝 놀랄 때가 많다"며 "지금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윤소이의 남은 활약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아이리스2> 17회에서 중원(이범수)을 노리고 다가가던 유건(장혁)이 태희에게 기습 저격을 당한 가운데 갑자기 그가 의식을 잃어 예측 불허의 전개를 보였다. <아이리스2> 18회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윤소이 반달 눈웃음 사진=태원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