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3)가 한국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리나라 지하철에서 굴욕당한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제목으로 여러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국을 찾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모습들이 담겨 있다. 사진 속 테일러 스위프트는 평범한 사람처럼 지하철을 타고 코엑스를 돌아다니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게시자는 "친구랑 같이 지나가다 '와, 저 외국인 예쁘다'고 말하며 봤더니 테일러 스위프트였다.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이 혼자 외롭게 서 있길래 가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2006년 데뷔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2010년 그래미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미모의 싱어송라이터. 3월 발표된 미국 잡지 퍼레이드(Parade)의 왓 피플 언(What People Earn) 조사에서 지난해 연예계 급여 최고봉인 연 5700만 달러(약 621억 원)를 벌어 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