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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현 기자
보수 정당 의원과 진보 정당 의원이 사랑에 빠진다는 로맨틱 코미디 멜로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 SBS 새 수목드라마로 오는 4일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친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박희순’.
그는 6년이란 시간 동안 스크린에서만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이런 그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나타났다.무슨 결심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걸까?
박희순씨가 영화 쪽에서 러브콜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우리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했다.
희순씨 캐스팅 하려고 막걸리 엄청 먹었다.
3차까지 갔다.그리고 결정적으로 CF까지 해주겠다고 말도 안돼는 소리까지 하면서 꼬셨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을 연출한 손영섭 PD는 박희순을 ‘막걸리’로 캐스팅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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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은 극 중 진보정당 의원 노민영(이민정)의 정책 보좌관 ‘송준하’ 역을 맡았다.
송준하는 근사한 외모에 젠틀한 성격, 재산도 적지 않은 잘 나가는 인권변호사다.
하지만 민영 혼자 험한 정치계에 둘 수 없어 직업도 버리고 민영의 보좌관이 되어 보호자 역할을 자처했다.“나한테 정치는 이 정치판에서 노민영, 저 여자를 지키는 거야”
일명 ‘국회 판 로미오와 줄리엣’인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신하균, 이민정, 박희순, 한채아, 김정난, 공형진 등이 출연하며 ‘야왕’ 후속으로 오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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