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학생·학부모·교사 등 540여명 대상 설명회 실시고졸 출신 임원과 선배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비전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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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지난 29일 서초사옥에서 수도권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5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설명회인 ‘삼성전자 고졸 커리어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처음 실시된 이번 행사는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고 회사에서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채용과 인사제도, 회사소개는 물론 고졸 출신 선배들이 직접 참여해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포럼에서는 고졸로 입사해 임원이 된 상무가 ‘비전 특강’을 통해 본인의 성공 열쇠를 열정과 자기개발, 창의력, 외국어 학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후배들에게 전문성을 기르고 뜨거운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지난해 고졸 공채를 통해 입사한 사원을 포함한 고졸 출신 선배들이 참여해 본인의 진솔한 이야기와 회사생활 경험담을 소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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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준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기 위해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삼성전자 직원들이 취업준비에 필요한 내용들을 연극으로도 보여줬다.

    삼성전자는 채용상담 부스를 마련해 인사팀 직원과 고졸 출신 선배들이 1:1로 학생들과 상담을 실시하며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력이 아닌 능력으로 성공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엔지니어로서의 자부심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김종헌 상무(삼성전자 인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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