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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서울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에 송승헌, 신세경, 채정안, 연우진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한 기자는 신세경에게 “같은 소속사에 있는 한혜진씨 열애설이 터졌는데 증권가 찌라시 정보가 맞더라”며 “증권가 찌라시 정보에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신세경은 “나만 떳떳하면 된다” 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그리고 트위터에 오르내리는 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트위터는 개인적인이고 사적인 공간이다.
    괜히 그런 것들과 연관 짓는 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다.


    요즘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떠도는 연예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에 신세경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모습이었다.

    한편 신세경은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여성미와 도발적인 섹시미를 동시에 가진 ‘서미도’역을 맡았다.
    서미도는 가난이 미치도록 싫고 자신의 물질적인 욕망을 채우고 싶어 하는 그래서 스스로를 속물이라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송승헌, 신세경, 채정안, 연우진 주연으로 네 명의 남녀의 엇갈린 사랑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로 ‘적도의 남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을 연출한 김상호 PD가 만든 작품이다. ‘7급 공무원’ 후속으로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