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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스포츠 도박혐의로 MC 김용만(46)이 하차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방송된 '자기야'는 전국기준 시청률 7.2%를 나타냈. 이는 지난 14일 방송보다 0.6%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만의 모습은 대부분 편집됐다. MC 인사와 김용만의 단독 샷은 찾아볼 수 없었고, 진행멘트도 최대한 잘라냈다. 김용만은 전체화면에 일부 포착되거나 신체의 일부만 등장했다.
앞서 김용만은 '자기야' 제작진에게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며 자진 하차했다. SBS뿐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MBC, KBS, JTBC 프로그램에서도 물러난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전국기준 8.2%를 기록, 지난 14일 방송분 8.1%에 비해 0.1%P 하락했다. MBC '무릎팍 도사' 스페셜의 시청률은 2.8%로 지난주 8.2%에서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