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정보 외사 등 보직 두루 거쳐…외사에 탁월한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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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경찰청장으로 내정된 이성한 부산청장은 경찰 내부에서 '외사통'으로 통한다. ⓒ 연합뉴스
신임경찰청장으로 내정된 이성한 부산청장은 경찰 내부에서 '외사통'으로 통한다.
서울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간부 후보 31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서울 수서경찰서장을 지낸 뒤 경찰청에서는 과학수사, 지능범죄수사과장 등을 차례로 역임했다.
이후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과장, 경북경찰청 차장, 경찰청 외사국장, 충북경찰청장 등을 지냈다.특히 경찰청 내부에서는 수사·정보·외사 등 보직을 거치는 동안, 외사 부분에 탁월한 업무 능력을 보였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2005년에는 경찰청 외사관리실에 근무했으며 2006~2009년에는 주미대사관 참사관을 지냈다.
서울 출신으로 다양한 지역을 오가며 경찰생활을 해 비교적 지역색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 정부 기관장 인사에서 경찰청장 후보군으로 거론됐다.충북청장이던 2012년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현재 부산청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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