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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파로티'(감독 윤종찬)에서 한석규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영화 '베를린'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서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여 온 한석규는 '파파로티'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바람 맞은 베토벤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했다.
시골 촌구석 음악 선생 캐릭터를 위해 윤종찬 감독과의 상의 끝에 베토벤을 연상케 하는 파마를 하게 됐다는 한석규는 파마컬(?)이 제대로 살아있는 스타일링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파파로티'는 비록 조직에 몸 담고 있지만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장호(이제훈)가 까칠하고 시니컬한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4일 개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