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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유재석에게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일일 택시기사로 변신해 각기 다른 콘셉트로 시민들과 멋진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랜만에 ‘일찍 와주길 바라’를 진행한 가운데 박명수가 1등으로 촬영장에 도착했다. 박명수는 “8시까지 모이는건데 내가 10분 일찍 왔다”며 “새벽에 유재석이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박명수가 받은 문자를 자막으로 공개했다. 유재석은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우리는 더 한 고난과 어려움도 극복해 왔습니다. 서로를 믿으며 끝까지 갑시다. 형제여! 사랑하는 형제들이여”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정작 5분 지각을 한 유재석에게 “문자를 보내 놓고 왜 늦냐”고 질책했다. 이에 유재석은 “4일 전 일요일 형제시리즈 제4호가 발령 났다. 형제시리즈가 발령되면 우리는 비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