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송혜교 커플로 깜짝 변신..명품 패러디 예고
  • 이번 주 tvN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나서는 이영자와 크루 신동엽이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조인성, 송혜교 커플 도전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에서 각각 오수와 오영 역을 맡아 애틋한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는 조인성과 송혜교는 극 중 이름을 빗대 ‘산소(O2)커플’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완벽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솜사탕 키스’, ‘눈꽃 데이트’ 등 화제의 명장면들을 만들어내며 대세커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도.

    9일 밤 11시에 생방송될 tvN <SNL 코리아>에서 이영자와 신동엽은 이 같은 ‘산소커플’로 변신해 큰 웃음을 전할 계획이라고.

    두 사람은 각각 송혜교와 조인성으로 분해 화제를 불러 모았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명장면을 패러디하며 안방 극장에 웃음 폭탄을 안길 예정.

    특히 환상의 호흡으로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명콤비답게 최고의 콩트 연기를 펼쳐 보이며 고품격 성인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최고의 스타들이 매주 호스트로 출연,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그리고 19금 섹시 병맛(?) 유머코드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