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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종현 기자
    ▲ ⓒ이종현 기자

     

    “은퇴 계획 전혀 없다”

    7일 오후 서울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린 영화 ‘장고 : 분노의 추적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자신의 ‘은퇴설’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얼마 전 독일에서 인터뷰 한 인터뷰가 와전된 것 같다.
    2년 동안 영화 3편을 연달아 출연해서 당분간 쉴 계획아이라 말한 것이었다.

    실제로 지금 쉬는 기간이다.
    쉬는 동안은 환경운동에 적극 참여할 생각이다.

    이와 더불어 환경운동 활동에 관한 구체적 계획도 전했다.

    올해는 주로 환경운동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를 진행할 생각이다.
    보다 적극적으로 환경운동에 힘쓸 것이며 생물 다양성이나 멸종위기종 등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다.

     

  • ▲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이종현 기자
    ▲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이종현 기자


     

    한편, 디카프리오는 영화 ‘장고’에서 욕망에 충실한 ‘캔디’ 역할을 맡았다.

    캔디는 세상에 두려울 것 없는 캔디랜드 주인이다.
    자신의 부를 위해서라면 무차별적인 살인은 물론 노예를 사고파는 거래와 목숨을 담보로 하는 비인간적인 스포츠도 게임처럼 즐긴다. 자신의 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거액의 거래를 제안하는 ‘장고’와 ‘닥터 킹’에게 호의를 베풀지만 자신이 소유한 장고의 아내 ‘브룸힐다'를 빼돌리려는 의도를 파악하고 악마적 본성을 드러낸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제이미 폭스)와 목적을 위해 그를 돕는 닥터 킹(크리스토프 왈츠), 그리고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대결을 그린 영화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 ▲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이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