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과 이영자가 불꽃 튀는 입담 대결을 펼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달빛프린스’에는 게스트로 이영자와 김완선, 김숙, 권진영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낸다.

    특히, 강달프 강호동과 이영자의 맞대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호동과 이영자는 과거 1993년에 방송된 MBC 개그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에 함께 출연했으며, 이후 20년 만에 재회를 이뤄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초반 기세를 잡은 건 이영자였다. 그녀는 “요즘 내가 오랜만에 CF에 출연했다. 알고 보니 전에 강호동이 출연한 적이 있는 CF더라”며 먹이사슬처럼 얽히고 설킨 CF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강호동을 향해 강도 높은 돌직구를 날렸다.

    ‘달빛프린스’는 7회는 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