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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인 잡지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연기자 이언정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짝’에 출연한 이언정은 최근 녹화에서 "플레이보이 모델이라고 하면 뭔가 적극적일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다"고 했다.

    "남자들을 만날 때 이 사람이 정말 진심으로 나한테 다가오는 건지 아니면 그런 이미지 때문에 날 좋다고 하는 건지 그런 것 때문에 마음을 못 열었던 것도 사실인 것 같다.

    가벼운 사랑을 생각하고 다가오는 남자들 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았다.하지만 현실에서 나는 털털한 성격에 생활력 강한 과수원집 딸일 뿐이다."

    이날 이언정은 이선균을 연상시키는 중저음의 목소리와 살사댄스를 좋아하는 서울대 대학원생 남자4호를 마음에 뒀지만 남자4호는 “강한 이미지가 아직까지 남아 있다. 약간 기가 세 보이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여자 2호한테) 그게 느껴진다”고 말해 두 사람의 사랑찾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언정을 비롯해 데뷔 16년차인 연기자 서유정, 걸그룹 티티마 출신 소이 등이 출연하는 SBS ‘짝’ 여자 연예인 특집편은 오는 6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