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합류 확정
  • 배우 최재성이 백제의 영웅 ‘계백 장군’ 역할로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김선덕 | 연출 신창석, 김상휘)에 합류한다. 

    최재성은 사실 <대왕의 꿈>에 초회부터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낙마로 인한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하고 회복시간을 가지며 컨디션 관리를 해왔다.

    오랜 시간 휴식기를 가지며 에너지를 충전한 그는 계백 장군으로 부활, 이번주 토요일(2일) 41회 방송분부터 강렬한 등장을 예고한다.

  • ■ 최수종 VS 최재성..삼국 시대 두 영웅의 대결

    신라에 김춘추가 있다면 백제에는 계백이 있다.

    두 중년의 주연급 배우의 불꽃 튀는 첫만남 장면에서부터 포스가 남달랐다는 촬영장 후문.

    이처럼 소문만으로도 기대되는 신라의 영웅과 백제의 영웅의 첫 만남은 이번주 토요일에 방송된다. 

    최재성은 “간만에 사극에 복귀하니 떨린다. 현장에 와서 말냄새를 맡으니 사극 현장에 온 느낌이 난다”면서, “절개의 상징 계백을 연기하게 되어 영광이다. 심기일전하여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하는 비운의 영웅을 보여주겠다”는 진한 포부를 밝혔다.

    최재성이 맡은 계백 장군의 등장에서도 감지되듯 <대왕의 꿈> 제작진은 신라의 삼국 통일의 기반이 된 황산벌 전투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묵직한 존재감을 주는 배우 최재성의 합류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황산벌 전투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편 최재성은 지난 휴식기 동안 <대왕의 꿈>을 꾸준히 모니터링 해오며 남다른 애정을 갖고 체중 감량 등의 노력으로 철저히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특히 <대왕의 꿈> 속 매력적인 캐릭터로 ‘비형량’을 꼽으며, “좌지우지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결정과 소신으로 살아가는 비형량이란 캐릭터를 장동직이 아주 멋지게 표현했다”고 밝혀 앞서 기반을 잘 닦아 준 후배 배우에 대한 칭찬과 감사함을 아끼지 않았다.

    드라마 <대왕의 꿈>은 정통 대하사극이라는 긴 레이스의 전환점을 돌게 된 시점에서 무게감을 불어넣을 최재성의 합류로 삼국 통일을 향한 본격적인 경쟁 구도에 돌입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