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블랙의 이준이 상남자로 ‘아이리스2’에 첫 등장한다.

    이준은 27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5회에서 첫 등장해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준은 뜨거운 야망을 품은 폼생폼사 윤시혁 역으로 분해 NSS에 합류하게 된다. 윤시혁은 최민(오연수) 부국장 부름을 받아 조명호(이정길) 전 대통령 경호를 맡게 돼 첫 등장에서부터 범상찮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순탄하지 못할 앞날을 예고한다.

    겉으로는 시키는 일에 불만을 터트리는 듯 하면서도 주어진 임무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까칠함 속 책임감 있는 캐릭터 매력을 한껏 살려내 여성 시청자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준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액션 연습을 해오며 액션 장면 촬영 현장에서 김태훈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 모두를 감탄케 했던 만큼 그가 선보일 날렵한 액션에도 많은 기대를 더하고 있다.

    ‘아이리스2’ 관계자는 “윤시혁은 기존 엘리트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요원 이미지를 뒤엎는 신선한 매력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이 해낼 것”이라고 자신신감을 드러냈다.

    ‘아이리스2’ 5회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