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성령의 남편이 아내의 사생활을 거침없이 폭로했다.

    김성령은 25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연예계 데뷔한 이후 26년 간의 파란만장했던 배우 생활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는 김성령의 남편 이기수 씨가 영상으로 깜짝 등장해 완벽하고 도도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김성령의 일상을 폭로해 이목을 끌었다.

    남편 이기수 씨는 “준호엄마 김성령은 평소 너무 털털해서 무릎 늘어난 추리닝은 기본이고 항상 더러운 옷을 입고 다닌다”고 말해 김성령을 당황케 했다.

    이어 “아내는 방송 모습과 다르다. 한번은 아이들 소풍날 김밥을 안 싸놓고는 ‘얻어 먹어’라고 하더라. 그 모습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또한, 김성령의 도도녀, 럭셔리녀 이미지에 대해 “이건 아니다. 부산 와서 식사 하러 나갈 때 그래도 연예인인데 너무 안 꾸미고 나간다”라며 “내가 바라는 건 많지 않아. 그냥 깨끗하게만 입어줘. 무릎 튀어나온 바지는 말고”라고 부탁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