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스타일 멤버 성인규의 사망 소식에 동료 가수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2PM 닉쿤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규의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합니다. 이젠 편히 쉬어라 (Condolences to the family of our friend Ingyu. Rest in peace)"는 글을 올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같은 그룹 옥택연 역시 이날 트위터에 "내 친구 인규가 이렇게 가버리다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같은 소속사 DSP미디어 출신의 걸그룹 카라의 니콜은 자신의 트위터에 "연습생 시절에 매일 장난치고 친오빠처럼 내 어리석은 투정들 다 듣고 등 토닥토닥 해주고. 믿을 수 없어. 점점 마음이 무거워지고 너무 아프다.오빠 편히 쉬길 바래요. 행복하고 아프지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SS501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형준도 22일 오후 트위터에 "항상 노력하고 즐겁게 노래하고 춤추던 인규. 힘들면 이야기를 하지 그랬어... 미안하고 안타깝다. 그렇지만 이제 하늘에서 너와 함께했던 사람들 지켜봐 주고 서로 기억해주자. 병마와 싸우느라 힘들었지... 부디 하늘에선 웃는 날만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남성그룹 에이스타일 출신 성인규는 지난 2011년 4월께 희귀암인 흉선암 2기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22일 만 24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