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수향의 연기 포텐이 제대로 터질 조짐이다.

    21일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제작사는 임수향의 고문 장면이 들어있는 스틸사진과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임수향은 지난 20일 방송된 3회에서 치명적인 미인계로 북한 대표를 암살하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으며, 4회에서는 다크 매력의 절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3회 방송 말미에 보여진 예고편에서는 NSS로부터 생포되며 북한군에 연행된 연화(임수향)가 물이 찬 욕조에서 전기 고문을 당하는 장면이 스쳐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특히, 이 고문 장면은 KBS 사전심사에서 반려돼 재편집 해야 했을만큼 수위가 높았으며, 방송을 통해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 연화를 제거하는 데 실패한 아이리스가 다음 작전을 준비하러 떠나는 모습은 아이리스 소속 킬러였던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섹시 킬러 임수향의 고문 장면이 그려질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는 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