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창석이 180도 스타일을 변신하며 광고판으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6회에서 그동안 광고판을 떠나 자그마한 간판가게를 꾸리며 살아가던 마진가(고창석)는 다시 광고계로 뛰어들게 되면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덥수룩한 삼각 곱슬머리에 후줄근한 작업복, 그리고 깜찍한 모자로 동네 간판 왕 마진가의 면모를 고스란히 담아냈던 고창석이 새롭게 결심을 하게 되면서 광고기획자(AE)다운 세련된 스타일로 180도 변신, 시청자들을 깜짝 놀래 킬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깔끔히 정돈된 머리와 각 잡힌 정장 그리고 최신 유행 스타일의 선글라스로 나름 패셔너블한 옷차림을 한 고창석은 광고계 전설다운 범상치 않은 포스를 내뿜고 있다. 왕년에 잘나가던 그가 광고판으로 다시 돌아와 펼쳐낼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광고천재 이태백’의 한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서는 능청스러운 성격으로 유쾌함을 전해줬던 고창석의 숨은 과거사가 공개된다”며 “화려한 복귀를 선언하며 광고계를 휘저을 그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5회에서는 남사장이 백년보온을 BK그룹에 넘기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막으려 달려가는 태백(진구)의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높였다. 또 마진가가 광고판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될 KBS 2TV 월화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6회는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