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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의 이번 촬영지는 제주도로 결정됐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께 '아빠! 어디가?'의 김성주-김민국, 성동일-성준,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 송종국-송지아 등 열 명의 출연진들이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빠와 아이들이 만들 특별한 추억 여행을 위해 이번에는 제주도로 여행지가 결정된 것이다.
그동안 '아빠! 어디가?' 팀은 엄마 없이 아빠와 단 둘이 떠나는 여행으로 편리한 도시 생활을 접고 자연에서 추억을 만들었다.
그동안 다섯 명의 아빠와 다섯 명의 자녀들은 강원도 춘천 품걸리와 충북 청원군 두모리 등 낯선 시골생활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궁이에 불을 떼는 생소한 환경에서 밥을 해먹고, 얼음 위에 텐트를 치고 1박 2일을 보내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하게됐다.
아빠들은 누군가가 차려주는 밥상이 아닌 직접 식재료를 찾아와 아이들에게 밥을 해줘야 했으며, 아이들 역시 자신들이 먹을 식재료를 직접 구해야하는 등의 미션도 수행해야 했다.
이번엔 아이들과 아빠들이 제주도에서 지난회에 이어 새로운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착한 예능으로 자리잡은 '아빠! 어디가?'가 과연 제주도에서 어떤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지, 또 출연진들에게 어떤 추억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출처=MBC 아빠 어디가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