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11진 강감찬함, 6개월 동안 선박 100척 안전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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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582일 동안 피랍된 제미니호 선원 호송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청해부대 11진(강감찬함, 함장 대령 김기노) 귀국 환영식이 19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열렸다.
환영식은 해군 장병과 청해부대원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호섭 해군작전사령관은 청해부대 11진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청해부대 11진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단 한 건의 피해 없이 선박들을 안전하게 호송했다.
또한 제미니호 선원 호송작전을 완벽히 수행해 해군의 작전능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이날 환영식에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지 582일 만에 극적으로 풀려난 제미니호 선원 4명도 참석해 청해부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선박관리협회 임원들도 함께 나와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2012년 8월 20일 부산항을 떠났던 청해부대 11진 강감찬함은 6개월 동안 26회에 걸쳐 100척의 선박 안전 호송작전을 수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