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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째 열애 중인 뮤지션 공식커플 조정이-정인이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조정치(35)와 정인(33)은 하차가 예정된 줄리엔 강-윤세아 가상 부부의 공석을 대신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 출연이 결정됐다.

    조정치와 정인의 합류는 앞서 '우결 시즌2'에 투입된 SG워너비 김용준과 배우 황정음에 이어 프로그램 사상 두 번째 리얼커플이다.

    당시 김용준과 황정음이 가상부부로 투입되면서 '우결'이 갖고 있던 컨셉이 지닌 '진정성 결여' 문제를 해소하며 시청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리얼커플 투입도 최근 '이장우-오연서 열애설'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하차하게 된 이준-오연서 커플로 인해 훼손된 프로그램의 진정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대안으로 보인다.

    둘의 구체적인 투입 시기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실제 커플인 만큼 있는 그대로 자연스러운 모습으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조정치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새로운 예능 대세로 떠오르면서 '우결4'출연에서도 네티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조정치 정인 우결투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제 결혼까지 가자", "이걸로 될까", "그냥 막 내리지 우결", "우결보다 후랑 지아보는게 더 좋다", "조정치 반가워요", "조정치 웃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