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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학교의 게시판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요즘 학교 안내문’이란 이름이 붙은 화제의 사진에는 사회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알리는 안내문의 내용이 담겨있다.

    그런데 문제는 안내문의 형식.
    ‘스마트’한 사회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공지한 안내문을 QR코드로 만들어 올려놓았다.

    결국 스마트폰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사회선생님의 안내문을 확인할 수가 없는 것.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선생님이 학생들 사이에 위화감을 조성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스마트폰 없는 학생은 어떻게 하라고?
    요즘 학교 안에서 휴대폰 사용 때문에 골치 썩는다던데.
    사회선생님이 너무 앞서나가시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