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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0명 미만의 유아가 다니는 소규모 어린이집도 급식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식품의약품 안전청은 15일 오는 3월부터 실시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시범사업에 600여 곳의 소규모 급식시설을 추가 참여시키겠다고 15일 밝혔다.현재까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2곳.이번 사업이 추진되면서 오는 6월에는 36곳으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그동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만 위생.영양 관리를 실시해왔다.하지만 전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72%에 달하는 50명 미만의 소규모 급식시설에 대해서도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소속된 원장·조리원·어린이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 영양, 안전에 대한 집합교육 및 방문지도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