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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1초당 제작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게시물은 국내는 물론 할리우드를 비롯한 해외 영화의 1초당 제작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그래프로 정리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1초당 제작비가 가장 고가인 영화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만든 3D 영화 '아바타’가 차지했다.

    아바타의 초당 제작비는 무려 5,400만원.
    2위에 이름을 올린 '탱글드'의 4,200만원보다 1,200만원이 더 비쌌다.

    공동 3위는 스파이더맨과 캐리비언의 해적으로 나란히 3,200만원을 기록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2,800만원, 쿵푸팬더 시리즈는 2,600만원, 아이언맨 시리즈는 2,500만원을 기록하는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일제히 상위권을 휩쓸었다.

    한국영화 중에는 ‘태풍’과 ‘해운대’가 260만원으로 공동 1위에 올랐으나, 할리우드 대작에 비하면 저예산 영화 수준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