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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현이 샤이니 멤버들에게 문자 굴욕을 당해 화제가 되고 있다.

    종현은 지난 9일 샤이니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김첨지가 된 기분. 그래도 SHINee 2013년 파이팅"이란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종현이 샤이니 멤버들에게 SNS 문자를 보낸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나 멤버 모두 종현의 글에 답장이 없자 종현은 "멤버들아 답장 좀.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왜 받지를 못하니. 명절 인사를 해도"라고 소설 ‘운수좋은 날’의 주인공 김첨지 대사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종현의 문자 굴욕을 접한 네티즌들은 "종현 정말 김첨지네" "어떻게 다들 문자를 씹지?" "종현 빼고 스케줄 중인가?" "샤이니 너무 재밌다" "종현 문자 굴욕, 명절에 빵터졌다"라는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