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바 '민송아 결혼비용'으로 입도마에 오른 배우 민송아(본명 민지선)가 얼마 전 '선행'을 펼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민송아는 출산 후 가진 미술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사랑나눔 전국네트워크(대표 주용학)에 전달, 다문화가정의 불우 아동 지원에 사용토록 했다.

    민송아는 “우리 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싶다”며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홍대 서양학과를 졸업한 민송아는 세계미술작가 창작공모대전에서 2위를 수상하고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추천작가로도 선정된 바 있는 재원이다.

    민송아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갤러리캐피탈에서 ‘민송아 개인전’을 개최했다.

    KBS ‘연예가중계’ 리포터, SBS ‘사랑해요 코리아’ MC, KBS 드라마 ‘스파이명월’, SBS 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 등 연기자와 방송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민송아는 2011년 결혼한 이후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임신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사진제공 = 사랑나눔 전국네트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