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하면? 자동 응징! 미사일도 빨리 개발하라!” 지시
  • “적이 도발하면 자동으로 응징하라! 그동안 수없이 연습한 것처럼 (대응해 적을)분쇄하라!”
    “적 후방에 있는 미사일 기지까지 어디라도 정밀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800km급 탄도미사일을 빨리 개발해서 실전배치 하라고 이미 지시했다.”


    지난 1월 31일 중부전선 육군 제25사단 전방지역을 찾아간 김관진 국방장관의 당부다.

    김 장관은 최근 김정은이 “전면적 대결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한 점을 거론하며 북한군이 도발하면 초기에 철저히 분쇄하라고 당부했다.



  • “우리 군이 확고한 승리 의지를 갖고 있으면 적이 도발하지 못하고, 도발해도 우리가 승리한다.”
    “우리가 그동안 수 없이 (도발대응)연습을 하니까 북한이 도발하지 않았다.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앞두고 도발하면 적의 원점에 대해 자동으로 타격하라. 알겠나?”


    김 장관은 전방 초소 장병들에게 약속 하나를 해달라고 묻기도 했다.



  • “여러분이 국가안보를 위해 지켜줘야 국민이 편안할 수 있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적과 싸워서 이긴다고 약속해 줄 수 있겠나?”


    "예'라는 장병들의 대답에 김 장관은 “최전선에서 나라를 지키는 임무를 잊으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