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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가 실제 엄마보다 더 엄마같은 모습을 보여 화제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수애 딸 은별로 출연한 아역배우 김하유양의 블로그에는 수애와 친 모녀지간처럼 붙어있는 하유양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수애는 실제 엄마처럼 딸로 출연한 하유양을 업고있거나 무릎 위에 앉히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극중 수애는 딸(은별)까지 버려가며 출세에 집착하는 독한 다해역을 맡아 열연 중이기에 공개된 사진 속처럼 다정다감한 모녀의 모습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드라마의 관계자는 수애가 산동네 언덕길에서 하유를 안고 우는 장면을 촬영하던 날 추위에 떠는 하유를 감싸 안아주며 모성애를 발휘했다고 전했다.
또 하유의 어머니는 "하유가 수애 이모와 마지막 촬영을 하던 날 헤어지면서 엉엉 울었을 정도로 깊은 정이 들었다"고 말해 하유양과 수애의 사이가 친모녀지간 못지 않은 사이임을 입증했다.
극중 김하유는 수애와 권상우 사이에서 낳은 딸 '은별' 역할로 6살 박민하로 배역이 바뀌기 전까지 출연했다.
하유는 아빠 권상우 볼에 대고 부비부비를 하거나 짜장면을 얼굴에 잔뜩 묻힌 채 웃는 천진난만한 연기부터 엄마를 그리워하는 절절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한편, 수애 엄마포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기할땐 그렇게 독하더니..", "수애 연기를 너무 잘해서 미워죽겠다", "완전 다정다감하네", "완전 천사 엄마다", "엄마해도 되겠다", "아 진짜 엄마같다 예쁘네", "저렇게 단아한 엄마는 처음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김하유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