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신동엽이 '용감한 기자들'의 단독 MC로 발탁돼 눈길을 끌고있다.

    내달 6일 첫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의 MC로 신동엽이 캐스팅돼 '신국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청률 최고 2%가지 오르며 인기 케이블 토크쇼로 자리 잡았던 '특별기자회견'이 '용감한 기자들'이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특별기자회견 시즌2 '용감한 기자들'은 실제 현업에 근무하는 연예, 스포츠, 사회, 의학 등 각 분야 12명의 기자들이 등장해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어디서도 접할 수 없었던 기자들의 미공개 리얼 취재 파일을 털어놓는다.

    국내 최초의 '기자 집단 버라이어티' 토크쇼 '용감한 기자들'은 연예인 못지 않은 기자들의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남희석-탁재훈 투톱체제에서 원톱 체제로 바뀌면서 MC에 발탁된 신동엽은 첫 녹화날 포부를 밝혔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기자분들이 겪은 여러 분야의 이야기를 들으며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E채널 권용석 국장은 "'용감한 기자들'의 원톱 MC로 활약할 신동엽은 워낙 베테랑이기 때문에 기자들이 말하는 사건사고, 연예가, 스포츠계 이야기들의 완급을 잘 조절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해 녹화 직전까지 회의를 주도하는 등 '용감한 기자들'에 대한 열의가 크다"고 전했다.

    최근 신동엽은 지상파 뿐만 아니라 종합 편성채널 방송까지 섭렵하는 등 큰 활약을 보이고 있어 이번 '용감한 기자들' MC로서의 행보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동엽이 MC를 맡게된 '용감한 기자들'은 내달 6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