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제’ 포드의 우수한 디젤 엔진으로 17km/l 연비 실현포드 유럽의 높은 완성도, 기술력 집약…매력적인 가격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가 17일 유럽형 디젤엔진을 장착한 ‘포커스 디젤’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드 포커스는 2012년 상반기 세계 판매고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포커스 디젤은 2.0L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과 듀얼 클러치 6단 파워시프트 변속기를 장착, 신 연비 기준으로 17.0㎞/l의 높은 연비를 실현했다.

    포커스의 듀라토크 디젤 TDCi 엔진은 연소 시 발생하는 산화물과 미세 입자를 걸러내 환경오염도 줄이도록 설계했다.



  • 성능은 스포츠 트림 기준으로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4.7㎏.m를 발휘한다. 엔진 저회전 영역에서도 충분한 힘과 가속력을 제공한다.

    포드 포커스 디젤은 독일 자를루이(Saarlouis)에 있는 포드 유럽 공장에서 생산한다.

    포드 측은 포커스 디젤에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통산 44회 우승을 이뤄낸 랠리카의 DNA가 고스란히 녹아있다고 자랑한다.

    포드 유럽의 디젤 엔진은 미니, 볼보, 재규어, 랜드로버, 피아트, 푸조, 시트로엥 등 다양한 브랜드의 차량에 탑재되고 있다.
     
    포커스 디젤의 경쟁상대는 폭스바겐 골프. 유럽에서는 이미 판매량을 앞섰다고 한다. 국내 판매 중인 골프 2.0L TDI보다 출력은 더 높고 연비도 좋다고 한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포커스 디젤’은 포드가 한국에 처음 선보이는 준중형급 디젤 전략 모델이다. 동급 차종 중 가장 높은 17㎞/l 연비를 실현하면서도 고출력, 첨단 사양을 겸비, 수준 높은 한국 소비자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다. 독일 현지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생산된 ‘포커스 디젤’이 수입 준중형 디젤 차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한다.”


    ‘포커스 디젤’은 포커스 디젤은 5도어 해치백과 4도어 세단 모델이 출시된다. 국내 판매가는 트렌드 모델이 2,990만 원, 스포츠 모델이 3,09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