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중성의 소득 등급이 공개돼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불륜전문배후' 민지영과 '재연전문배우' 이중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민지영은 KBS 2TV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 역할을 다수로 맡으며 불륜전문배우란 별칭이, 이중성은 MBC '서프라이즈'에서 각종 이야기를 재연하면서 재연전문배우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이날 이중성은 소득 등급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7등급"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한석은 연예인들의 소득 등급을 설명하며 이중석의 답변에 안타까운 속내를 비쳤다.

    "10년차 가까이 된 배우인데 7등급이면 너무 낮다. 7등급이면 거의 신인 수준이다. 10등급은 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민지영은 한재석의 말에 동의하며 이중성을 위로했다.

    "톱스타들과 비교하면 안된다. 그래도 먹고 살만큼은 버는 것 같다. 공채는 매년 등급이 오르는 편이다. 나도 7등급부터 시작했다. 열심히 하면 된다"

    한편, 이중성 소득 등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뭔가 안타깝다", "정말 오래된 배우인데 대우는 왜 안달라지나", "이중성 연기도 잘 하는데..", "믹키유천 너무 닮았다", "이중성 멋진 배우~", "대우가 좀 달라졌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