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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작가 '조석'이 다시 한번 웹툰의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7일 공개된 웹툰 '마음의 소리' 693화에는 "안녕하세요 박인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웹툰 '마음의 소리'는 작가 자신의 평소 체험담을 그린 만화로 이번 693화에서는 작가 조석 자신이 여자친구 애봉이와 시골 마을에 놀러가서 생긴 이야기를 그렸다.
놀러간 시골에서 한 여학생은 주인공을 '박인완'으로 착각하고 집으로 초대한 뒤 사인을 받는다. 주인공은 자신이 박인완인 척 하며 위기를 모면하려 하지만, 부녀회장인 여학생의 어머니가 동네주민을 데려오면서 일이 점점 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인완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됐고, 때문에 8일 현재 박인완, 마음의 소리, 조석 등이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있는 상태다.
앞서 조석은 2012년 8월 17일 자신의 웹툰 '마음의 소리'에 '조석을 쳐 보세요'라는 글을 게재해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웹툰의 파워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마음의 소리 박인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인완이 대체 누굴까", "박인완 찾기 수사대 결성해야겠다", "작가가 가명 지은거 아니야?", "웹툰 인기 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마음의 소리 웹툰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