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보드가 소녀시대의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전문지 빌보드는 'Girls' Generation, 'I Got A Boy': Track-By-Track Review'라는 제목으로 전곡 리뷰와 함께 소녀시대 새 앨범을 소개했다.

    빌보드는 소녀시대 '아이 갓 어 보이'에 대해 "K팝 팬들뿐 아니라 각종 대중음악 애청자에게도 만족스러울 만한 앨범"이라며 "지금껏 어느 국가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가장 진보적인 팝 트랙이며, 이 타이틀곡 하나로 소녀시대는 2013년 팝에 있어서 진정 높은 기준 하나를 세웠다"고 극찬했다.

    이어 "진보적인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클래식·모던 알앤비(R&B), 1980년대풍 뉴웨이브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조합해 완성한 세련된 앨범이다"고 평했다.

    또, "시시각각 변화하는 한국 가요 시장에서는 앨범(싱글)을 자주 내야 인기를 유지할 수 있지만, 소녀시대는 탄탄한 팬층 덕에 해외 활동으로 비교적 오래 국내 활동을 안 했는데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미국 유명 음악 전문 사이트 Popdust는 "소녀시대가 'I Got a Boy'로 가장 혁신적인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고 호평했다.